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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건강한 토양만들기에 중심을 두고 농사를 짓습니다.

 

모든 작물도 사람과 같아서 그 작물의 입장에서 보고 생각할 때 그 작물과 하나가 될 수 있으며, 그 작물과 하나가 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것이 농부의 몫일 것입니다.

숨 쉬는 토양을 위해 풀을 키우고 숯을 넣어 다양한 소동물들이 서로 공생하며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합니다.

모든 작물들을 건강하게 키워 스스로 병해충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족한 부문은 자연농업 천연자재인 한방영양제(당귀, 계피, 감초, 생강, 마늘)와 천혜녹즙(쑥, 미나리, 칡순), 수용성칼슘(계란/굴 껍질), 수용성인산칼숨(소/돼지 뼈) 등을 직접 만들어 보조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1) 초생재배

 

초생재배를 통하여 미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토양기반조성을 충실하게 하여 소동물(지렁이, 두더지 등)의 왕성한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2) 토착미생물 채취하기

 

대나무 숲에 토착미생물을 채취하기 위하여 나무상자를 놓고 고두밥을 넣었습니다.

 

나무상자에 고두밥을 넣고 그 위를 한지로 덮고 고무줄로 묶었습니다.

 

 

 

 

나무상자에 고두밥을 넣어 설치한 후 약 5~7일 후의 호기성미생물이 번식한 모습입니다.

 

둘째 아이와 함께 토착미생물을 채취하였습니다.

 

 

 

 

대나무 숲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 1번을 흑설탕과 1:1로 섞고 있습니다.

 

흑설탕과 1:1로 섞은 토착미생물 1번을 항아리에 담았습니다.

     

(3) 보조자재 만들기

 

수용성인산칼슘을 만들기 위해 돼지뼈를 불에 굽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불에 구운 돼지뼈를 잘 게 부셔서 현미식초와 10:1로 섞은 뒤에 반응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칡순 천혜녹즙을 만들기 위해 칡순을 자르고 있습니다.

 

보조영양제 사용되는 각종 자연농업 자재들입니다.
     

 

채취한 토착미생물을 쌀겨와 혼합하여 띄움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토착미생물과 쌀겨를 잘 섞은 뒤에 그 위를 볏짚으로 덮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