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늘을 준비하기 위해 그랬는지
초여름 날씨처럼 무더웠다.
그리고 오늘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간혹 빗방울을 뿌렸다.
내일 모레 양이틀동안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방송에서는
계속나오고 있다.

감나무 잎들이 언제 그랬듯이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고 있다.
추위가 길어지면서 평년에 비해
약 15~20일 정도까지 늦어지면서
생육기간이 많이 짧아질 것 같아서
지난해보다도 더 걱정이 많다.
그래도 여름철 장마 기간이 짧고
일조량이 충분이 확보된다는
맛있는 과일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모든 것은 자연에 달려 있지만
모든 것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