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20일날 병원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원하여

집에서 추석을 준비하였다.

7월 14일에 병원에 입원하였으니

벌써 두달하고도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여름과 초가을 넘어 가을의 중반에 접어 들고 있다.

이 번 여름과 초가을에는 유득히 비가 잦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일조량이 많이 부족하면서

많은 농작물들이 병해충들에게 시달리고 있다.

감나무에서도 탄저균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열매도 탄저병에 걸린 감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오늘이 추석인데 흘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의 일기에 따라 많은 것이 좌우될 것 같다.

수확기까지 일기가 좋아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