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밤 9시 30분경이다.
조금 전에 아이들과 아내는 잠자리에 들었다.
빗소리가 들리는 듯하여 밖에 나가 보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2~3월에는 비가 너무 자주 온다 싶더니
오랫만에 비가 내린 것 같다.
이 비가 내리면 밤 기온도 조금 풀어지러나.
요즘 밤의 기온이 너무나 쌀쌀하여
감나무 눈들이 나오는 것도
지난해에 비하여 약 1~2주 정도는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에는 감나무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4월 7~8일에 산포를 하였는데
금년에는 이 번주 말경이나 다음주 초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