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청년생산자 연합회에서 실시하는
소비자 초청 1박 2일 행사가
엇그제 28일부터 29일까지 있었다.

대전에서 이은미 가족 4명과
이은미씨 일본인 친구 1명을 포함하여
5명이 우리 집을 방문하였다.

28일 점심무렵쯤 도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일본인 친구와 함께 오기 위해서
저녁 8시경에 대전에서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밤10시가 조금 넘었다.

도착시간이 늦은 관계로 인하여
간단하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포도와 옥수수를 먹으면서
약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내일 일정을 위해서 피곤을 덜기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7시경에 아침을 먹은 뒤에
차와 과일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늘의 일정을 서로 마추어 보았다.
오전에는 시목마을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소쇄원과 죽녹원을 둘러보기고 하였다.

시목마을이 어떤 곳이가를 알기 위해서
마을주변과 유기농 벼 재배단지를 둘러보고
잠시 육각정에 들러 휴식을 취한 뒤에
유기농 단감과수원을 들러 재배과정을 듣고
산책로 입구에 들러 잠식 휴식을 취한 뒤에
다음 일정을 위해 집으로 내려 오니
낮12시가 다 되었다.

집에서 아내가 아이를 등에 업고 맛있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일본인 친구가 어제 올 때부터 얼굴빛이
좋지 않은 것 같더니
점심을 먹기는 먹는데 아픈 모습이 보여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약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니
조금 나아진 것 같아서
소쇄원쪽으로 출발하기로 하였다.
출발은 하였는데 일본인 친구 때문에
소쇄원과 죽녹원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상의를 한 뒤에 1곳만 둘러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일본인 친구가 소쇄원을 예전에 둘러보았다고 하여
죽녹원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죽녹원에 도착하여 죽녹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정말 좋다 정말 좋다"라는 말을 들으니
나도 정말 기분이 좋았다.
죽녹원을 둘러보는 과정에 메타세콰이 가로수길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일본인 친구의 상태를 먼저 알아 보기 위해서
어떠냐고 물어 보았더니 괜찮다고 하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둘러보기로 하였다.

죽녹원을 다 둘러보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까지 둘러본 뒤에
대전에 올라가서 다음 일정도 있고
일본인 친구가 내일 중국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고 하여
그 곳에서 서로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그리고 대전에 잘 도착했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것으로 이번 1박 2일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