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님이 오신긴 오신다.
그런데 내리는 빗줄기는 영 시원치가 않다.
너무나 메마른 대지는 빗줄기를 갈망하고 있는데
비는 가랑비로 내리고 있다.
좀더 두고 지켜봐야 되겠지만
필요할 때 내린 비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
그러나 이런 기후들은 사람이 자초했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여기저기서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는
자연을 자연스럽게 두지 않고
인간의 잣대로 인간의 마음에 맞게
자연을 파괴하는 많은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인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