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때부터 바람이 조금씩 세차게 불었다.
초정굴 단감과수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몸은 추위가 느껴지고 볼은 시린다.
그렇게 밤은 찾아왔와
잠을 자고 아침 6시경에 밖에 나가 온도계를 보니
영하 5도를 가리키고 있다.
만개한 매화꽃은 괜찮을지 궁금하다.


꽃샘추위란?
꽃샘추위는 초봄에 날씨가 풀린 뒤 다시 찾아오는 일시적인 추위를 가리키는 고유어이다.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듯이 춥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었다. 꽃샘추위가 오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사람들은 옷을 두껍게 입고 다닌다.

한반도에서 나타나는 기후 특징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