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다른 생산자분의 가지치기 한 모습이다 ]


한해가 서서히 저무러가고 있습니다.

엇그제 시작한다고 여러가지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금년에는 꼭 이것만은 실천하겠다고

여러번 다짐하고 다짐했건만

실천한 것도 있고 실천하지 못한 것도 있다.


감나무 가지치기도 해년마다 조금씩 변화되면서

조금씩 내가 생각하고 구상하는 꼴을 만들어가고 있다.

해가 거듭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에서

나무 가지치기와 수세 관계 등 여러가지로 많이 바뀌고 있다.

그러면서 정착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