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마을 이장을 맡으면서 봄맞이 대청소 등 여러번의 마을 울력을 실시하였지만

오늘처럼 풀베기 울력을 할 때면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다.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의 연령대가 평균 70대이다보니 예취기를 매고

풀베기를 할 수 있는 인력은 젊은 사람들밖에 없다.

오늘 아침 6시부터 마을 울력을 시작하여 마무리 하기까지 4시간이 걸렸다.

오늘 울력에는 출근 등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젊은사람이

5명밖에 참여하지 못하여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다.

그래서 마을 진입로를 마무리하고 생태 둠벙 주변 풀베기를 하고 나니

오전 10시가 다 되었다.

갈수록 고령화가 되면서 젊은 사람들의 어깨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그래도 우리 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젊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대도

이런 상황인데 다른 마을은 앞으로 울력하기도 싶지 않을 것 같다.